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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대회가 개막되자

광주와 전남지역에도

월드컵 열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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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차량들로 넘쳐나던

광주 도심 도로가 모처럼 한산한 모습입니다.



화려한 월드컵 개막식 행사와

개막전 명승부를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시민들이 귀가를 서둘렀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개막 경기인 프랑스와 세네갈의 열전을

볼 수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시민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과연 개막전 이변이 벌어질 것인가?



모두 손에 땀을 쥐며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ＩＮＴ▶



한편 광주시내 도로 곳곳에는

꽃탑이 설치되고,

태극기와 참가국 국기가 휘날리면서

월드컵 개막을 실감케 했습니다.



도심상가에는 성공 월드컵을 기원하는

현수막이 내걸리고,

경쾌한 월드컵 송이 흘러나와

온통 월드컵 분위기로 휩싸였습니다.



(이펙트)



대형 유통업체들은

월드컵 개막 축하 상품전을 여는 등

월드컵 특수를 기대했습니다.



또 우리나라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염원하는

각종 이벤트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습니다.



◀ＩＮＴ▶-화이팅



(스탠드업)

"기다리던 월드컵 대회의 막이 오르면서

월드컵 광주 경기의 성공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