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대회가 시작됐지만
일부 사업장의 파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가 지난 22일부터
9일동안 부분파업을 벌이며
회사측과 협상을 해 왔지만
임금 인상과 고용승계 등
쟁점사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 하고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노조는 오늘 오전 17번째 노사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결렬돼 내일 오후 4시쯤엔 송정역앞에서 거리집회를 갖고, 한 차례 더 협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회보험 노조의 파업은
10일째 계속되면서 민원업무처리가 늦어지는 등
이용자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직장노조는 파업을 철회하고
오늘부터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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