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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프로젝트 1에 전시된
작품을 송기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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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지역주민간의 만남을 중시하는
영국의 대안그룹 프로토 아카데미는,
이번 전시에서 파빌리온의 성격인 <쉼터>를
관객들에게 제공 했습니다.
설치된 정자개념의 건축물은
관객들을 공간안으로 끌어들여 서로간의
대화를 유도하는 공간입니다.
또한 우주들사이에 교차점이라고 쓰여진 공간안에는, 비디오 영상물이 걸려있어 관객들은 혼자서도 작품감상을 하면서
쉬어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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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활동중인 작가 구 덱신은,
대규모 선반위에 움직이는 수백대의
장난감 자동차를 이용한 설치 작업을 선보였습니다.
효과 4초
자동차들의 한정적인 움직임과 건전지가
다함과 동시에 멈추게 되는 순간을
암시합니다.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인 멈춤을 활력있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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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길씨의 작품 제목인 스마트 프로그램은,
지난55년 미국국립 항공우주국이 실시한
행성탐사계획의 이름입니다.
우주를 정복하겠다는 인류의 야망에 대한
비난이 제목에 담겨 있습니다.
김상길씨의 사진작들은,
등장인물들의 시선들이 한결같이 카메라
렌즈를 향하지 않고 엉뚱한곳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흔히 사진에서 강조하는 인물보다는
사건이 중심이 되는 이색적인 작품들입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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