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예정됐던 광주 도시공사 사장

추천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광주 도시공사 사장 추천위원회는

오늘 4명의 사장 후보 가운데

2명을 추천하기로 했지만

공정성 등에 문제를 제기한

시민단체의 항의에 부딪혀

후보 추천을 연기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추천위원회의 구성과

사장 후보 선정 절차에

객관성과 공정성이 결여돼 있다며

사장 선출 절차의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추천위원회는 오는 15일

시민단체의 요구 사항 수용 여부를 논의한 뒤

도시공사 사장 추천 일정을

다시 결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