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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에 구제역 파동이 또다시 발생해
월드컵등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우려감이
커지고있습니다.
해경은 해상을 통한 구제역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이에대한 대책을 강화하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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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을 통한 구제역 유입을 막기위해
해경이 소매를 걷어부쳤습니다.
경비함정 전용부두와 각 지서,
40여군데에 이른 섬지역 선박입출항 신고소까지
차량과 인체소독용 장비를 일제히 지급했습니다.
그동안 검거된 중국어선과 밀입국자에만
치중됐던 소독과 방역활동을 국내외 각종
선박까지 그 대상을 확대한 것입니다.
◀INT▶ 전병론(목포해경 수사과장)
또 태풍이나 폭풍때 섬으로 피항하는
외국선박에대한 감시활동도 강화해
외국선원들이 뭍으로 오르거나
주민과 접촉을 차단하기로했습니다.
하지만 해상을 통한 구제역 유입을 원천적으로
막기엔 역부족이란 지적입니다.
공해상에서 은밀하게 이뤄지는 외국어선과의 물물교환이나 밀수등을 통해서도
구제역이 옮길 가능성이 높기때문입니다.
(s/u)하지만 이에대한 대책은 전무한 상태인데다 월드컵등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있어 해상 구제역 유입에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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