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 전우회 도지부장 분신 소동

이계상 기자 입력 2002-05-24 17:47:00 수정 2002-05-24 17:47:00 조회수 4

고엽제 전우회 전남지부장이

고엽제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며

분신자살 소동을 벌였습니다.



오늘 오후 3시 30분쯤 광주지방 보훈청장실에서

고엽제 전우회 전남지부장인 57살 김 모씨가

국가 차원의 예우와 보상을 요구하며

온몸에 시너를 뿌리고 2시간여동안

분신자살 소동을 벌였습니다.



김씨는 어제 고엽제 전우회가

미국 고엽제 제조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선고공판에서

패소한 것에 불만을 품고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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