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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벼농사는 고품질 쌀생산이 현안과젭니다.
농사도 분업화,전문화,그리고 물류비용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농민들은 자급자족 영농에
머물러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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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시종면의 한 어린모 육묘장입니다.
농림부가 권장하는 고품질 종자등 대량생산 체제를 갖췄습니다.
일주일 최대 생산량은 육묘 5천상자.
40마지기 논에 심을 수있는 물량입니다.
(S/U)여러단계의 육묘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8일모입니다. 모내기철을 앞두고 출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농민들은 이용을 기피하고 있습니다.
◀INT▶ 박복룡(생산농민)
"고품질 모를 기르고 있으나 농민들이
재배해 보지 않아서 사용을 기피하고 있다."
또다른 원인은 가격입니다.
모판 한 상자 가격은 천7백원에서 2천원선
농민 자가인건비등을 감안할 때 20마지기가 손익분기점입니다.
이하일때는 육묘장을 이용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일손을 줄이는 직파도 이제 한물갔기 때문입니다.
◀INT▶ 박희철 시종농협장
"직파는 믿을 수 없다.도복때문이다,때문에
이앙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농사도 분업화,전문화에 맞춰 물류비용까지 따져야 하는 시대로 접어 들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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