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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담양에서 발생한
50대 남자 피살사건은
아내가 자신의 내연남과 짜고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오늘의 사건*사고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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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담양군 담양읍
53살 허 모씨의 집에서
허씨가 온몸에 상처를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허씨를 살해한 용의자는
놀랍게도 허씨의 아내 45살 이모씨와
내연남 45살 김 모씨였습니다.
아내 이씨와 김씨는 1년전부터
내연관계를 맺어오다 허씨에게 발각되자
합의금으로 3천만원을 줬는데도
줄곧 시달림을 당하자 홧김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아내 이씨와 내연남 김씨에 대해
살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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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를 한달여 앞두고
선거사범 적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 2월 영광 모 식당에서 백여명에게 향응을 제공하고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김봉열 영광군수와
조직책 김 모씨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지난달 21일에는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로
모 후보 자원봉사자인 1살 김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되는 등 선거법 위반이 늘어 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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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쯤 광주시 백운동 동아병원앞
교차로에서 35살 박 모씨가 몰던 기도원 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길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김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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