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경지정리 순조(R)

최진수 기자 입력 2002-05-16 14:03:00 수정 2002-05-16 14:03:00 조회수 4

◀ANC▶



올 봄 초까지만 해도 가뭄 걱정으로

모내기 적정을 떨치지 못했지만

지난 3월 이후 이따금 내린 비로

봄마무리 경지정리 사업도

순조롭게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남도내 봄 마무리 경지정리 사업지구는

65개 지구에 2천8백60여헥타르에 이릅니다.



물 사정이 좋지 않은 신안과 완도 등

섬지역에서는 봄마무리 경지정리 사업이

끝날 무렵마다 민원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올해도 지난 2월까지만 해도 가뭄으로 모내기에 큰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우려됐지만 3월부터 가끔씩 내린 비로

농업용수 걱정은 덜게 됐습니다.



신안군에서는 증도면 증동지구

대구획정리를 포함해 2백10여헥타르의

경지정리 사업을 올 봄에 준공할 계획입니다.



(S/U) 증동리 주민들은 하단폭이 20미터가 넘는

배수로 덕분에 이제 물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고 안도하고 있습니다.



◀INT▶



농업용수가 부족한 신안군에서는

특히 봄 가뭄 피해를 우려했지만

전체 5개지구 2백여 헥타르의 경지정리를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INT▶



전남도내 경지정리 대상 농지는 이제

10% 정도가 남았지만

자투리 땅의 사업비는 상대적으로 늘고

도비 지원은 줄어 기초자치단체의

재정부담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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