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임금 협상 중재 난항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5-17 23:09:00 수정 2002-05-17 23:09:00 조회수 0

오는 24일로 예정된 택시 파업을 앞두고

택시 노사의 임금 협상에 난항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어제 밤 늦게까지

택시 노사 대표를 상대로

중재에 나섰지만 사납금 인상률과

월급제 시행 여부에 관한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했습니다.



다만 사측은 사납금 인상폭과

완전 월급제 시행 시기에 대해

노사 양측이 조금씩 물러나는 데 까지는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다시

노사 대표를 만나 중재를

재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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