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미끼로 1억원 챙긴 30대 영장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5-19 09:00:00 수정 2002-05-19 09:00:00 조회수 0

광양경찰서는 취업을 미끼로 1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광양시 중동 36살 황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황씨는 지난 2000년 12월 광양시 중동

한 다방에서 32살 김모씨에게 접근해

"감사원에 근무하는 형에게 부탁해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운전기사로 취업시켜

주겠다"고 꾀어 700만원을 받는 등

같은 수법으로 최근까지 모두 12명으로부터

1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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