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쯤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39살 김 모씨가 화염병에 맞아
온몸에 3도의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또 불길이 번지면서 근처에 주차돼 있던
차량 2대가 잇따라 불에 탔습니다.
이 아파트에 사는 33살 백 모씨에 따르면
30대 남자가 김씨의 뒤를 따라가다
미리 준비한 시너를 김씨에게 뿌린 뒤
화염병을 던지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중화상을 입은 김씨와 내연관계에 있던
황 모여인의 남편 38살 김 모씨가
부인의 외도에 격분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달아난 김씨의 행방을 �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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