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봄 농활 오늘부터 3박 4일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5-23 10:11:00 수정 2002-05-23 10:11:00 조회수 0

영농철을 맞아

대학생들이 오늘부터

봄철 농촌봉사활동에 나섭니다.



조선대학교 학생 천 여 명은

오늘부터 오는 26일까지 3박 4일 동안

구례와 곡성, 담양 등지에서

모내기와 잡초 제거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농민들의 일손 부족을 덜어줄 예정입니다.



또 전남대학교 학생들도

농활을 위해 오늘 장흥과 진도, 강진과 고흥 등지로 출발했습니다.



최근 대학생들의 농활은

일손 돕기와 같은 단순 노동력 제공에서 벗어나

학과별로 전공을 살린 머리 염색, 벽화 작업, 장승 깍기 등과 같은 봉사활동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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