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장 후보의

금품 제공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은

오늘 이정일 후보의 출두를 공식 통보했지만

이 후보가 출두하지 않음에 따라

내일 재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ＶＣＲ▶

검찰은 오늘

이번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과정에서

금품 살포 의혹과

김태홍 의원에게 5천만원을 전달했는지 여부등

각종 의혹이 증폭됨에 따라

이 후보에 대한

직접적인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오늘 오후 3시까지

검찰에 출두할것을 요청했으나

이 후보가 소환에 불응함에 따라

내일 재차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정일 후보측은

내일 출두하겠다는 뜻을

검찰에 전달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태홍 의원이

이정일 후보에게 5천만원을 받았다

되돌려 줬다는 취중 발언과 관련해서는

녹취록을 입수하는 한편,

김태홍 의원측 관계자 2명을 소환해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