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시민단체들이

광주시장 경선과정에서

금품살포 의혹 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민주당을 다시 한번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오늘

광주지검을 항의방문해

이정일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가

김태홍의원에게 5천만원을 제공했다가

김의원이 다시 되돌려준 것으로 알려진

소문의 진상을 밝히고, 이에 대한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연대회의는 또 성명서를 통해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이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잃었다며, 노무현 대통령 후보와

한화갑 대표가 직접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연대회의는 검찰청을 항의 방문한 데 이어

금남로 일대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저녁에는 촛불행진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