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선거전 돌입 R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5-28 17:31:00 수정 2002-05-28 17:31:00 조회수 0

◀ANC▶

지방 선거 후보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 98년 선거때보다

후보가 크게 늘어나고 한나라당도

8년만에 시도 지사 선거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6.13 지방선거의 막이 올랐습니다.



후보 등록 첫날인 오늘

광주시장에는 민주 노동당의

박종현 후보와 자치연대 정동년 후보,

무소속 정호선 후보가 접수를 마쳤습니다.



전남지사에는 한나라당 황수연 후보와

민주당 박태영 후보가 등록했고

송재구 후보와 송하성 후보,안수원 후보가

무소속으로 접수했습니다.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입후보자도

대부분 일찌감치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는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잡음 때문인지

무소속 후보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지난 98년 민주당 후보가 단독 출마했던

광주 동구와 서구,북구청장 자리는

첫날인 오늘에만 2명에서 4명의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함평을 제외한 전남지역 시군 단체장도

첫날인 오늘까지 2대1에서 최고 5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지난 95년 지방선거 이후

처음로 전남지사 후보를 냈고

내일은 광주시장 후보가 등록할 예정입니다.



사회당과 녹색 평화당을 비롯한

중소 정당들은 올해 처음 도입된

정당 선호투표에 기대를 걸고

비례대표 시도의원 후보를 접수했습니다.



한편 후보자의 신상 공개가 강화됨에 따라 후보들은 병역과 전과 등에 관한 자료를

선관위에 제출했고 이를 빠뜨린 입후보자가 접수를 하지 못하는 일도 빚어졌습니다.



엠비씨 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