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가
오늘 오전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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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부터
부분 파업을 벌여온 금호타이어 노조는
지금까지 9일째 부분 파업을 벌이며
회사측과 협상을 벌였으나
사측이 개선된 안을 내놓지 않아
전면 파업에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 노조
4천여명의 조합원이 파업에 동참해
광주와 곡성 공장가동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금호 타이어 노사는
임금 부문에서 12.7% 인상과 3.8% 인상으로 맞서고 있으며
해외 매각시 고용과 노동조합,임단협승계등
쟁점 사안에 대해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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