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날레-판매작품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5-10 13:39:00 수정 2002-05-10 13:39:00 조회수 4

◀ANC▶



광주 비엔날레 전시장에는,

현장에서 판매를 유도하면서 관객과

만나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관객들의 참여속에 이뤄지는

현장 판매작품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백화점 진열대를 연상시키는 전시작품에서

관객들은, 흥미를 느낍니다.



일반인은, 손에 넣기 힘든 명품 브랜드의 핸드백과 머플러들,



사실은, 모두 국내에서 구입한 모조품으로 가짭니다.



그러나, 작가는 이 물건에 사인을 새겨

물건의 가치를 높였습니다.



이 작품의 백미는, 관객들을 참여시키는데

있습니다.



관객에게 상품가격을 매기게 하고 전시끝나는 싯점에서 경매에 붙여집니다.



◀INT▶



-- --



멕시코의 대안그룹 쿠리만추토의 작품은,

전시장에 복사기와 사무용품을 설치했습니다.



바닥에 놓여진 인쇄물은, 정기 간행물이

아니라 현장에서 복사된 인쇄물입니다.



광주 비엔날레 도록을 복사한것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관객에게 판매합니다.



판매대금은, 비엔날레 재단에서 빌린 사무용품에 대한 답례로 다시 광주 비엔날레 측에 다시 되돌려집니다.



◀INT▶



디자인개발에 관심을 갖는 수퍼플랙스가

광주에서 보여주는 작업들.



새롭게 개발된 조명과 가스등은 전시가

끝나면 본국인 덴마아크로 보내져 판매가 이루어 집니다.



판매행위가 이루어지는 작업들은,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면서 작업의 새로운 형태를 보여줍니다.

mbc news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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