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공연장*체육관 이용률 저조(리포트)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5-17 17:44:00 수정 2002-05-17 17:44:00 조회수 0

◀ANC▶

지난해 완공된

5*18 기념 문화관이 시설을 놀리고 있고

염주 체육관은 행사장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공공 시설들이

제 용도로 쓰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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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4월 문을 연 5*18 기념 문화관입니다.



지하 전시실은 찾는 사람의

발길이 뚝 끊겨 아예 불이 꺼져 있습니다.



2개의 공연장이 마련돼 있지만

유치 실적은 한곳당 한달 평균,

5건도 되지 않습니다.

◀SYN▶

관리 사무소 관계자

(예술하는 사람들의 선호가 예술회관 쪽이다)



지금까지

대관료로 거둬들인 돈은 모두 7천여만원.



1년 예산인

13억원의 10%도 되지 않는

적자 운영이 계속되고 있지만

공연 유치 노력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SYN▶

관계자..(팜플렛 4만장 정도 만들어서 돌렸다)



외부 보수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염주체육관.



지난 해 개최된 경기는 모두 20여 차례로

한달 평균 2건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사정이 이러다 보니 해마다

2억여원의 적자를 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시설 보수도 힘들어

완공된지

15년만에 처음으로 페인트를 칠할 정돕니다.



또,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유치한

일반행사는 체육경기의 2배가 넘습니다.



◀SYN▶

체육관 관계자...(광주에서는 경기를 유치하기

힘들다...)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건설된

공연장과 체육시설.



이용이 활성화 되지 못하면서

본래 목적과는 다르게

예산만 낭비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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