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해 완공된
5*18 기념 문화관이 시설을 놀리고 있고
염주 체육관은 행사장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공공 시설들이
제 용도로 쓰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END▶
--------------------------------------------
162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4월 문을 연 5*18 기념 문화관입니다.
지하 전시실은 찾는 사람의
발길이 뚝 끊겨 아예 불이 꺼져 있습니다.
2개의 공연장이 마련돼 있지만
유치 실적은 한곳당 한달 평균,
5건도 되지 않습니다.
◀SYN▶
관리 사무소 관계자
(예술하는 사람들의 선호가 예술회관 쪽이다)
지금까지
대관료로 거둬들인 돈은 모두 7천여만원.
1년 예산인
13억원의 10%도 되지 않는
적자 운영이 계속되고 있지만
공연 유치 노력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SYN▶
관계자..(팜플렛 4만장 정도 만들어서 돌렸다)
외부 보수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염주체육관.
지난 해 개최된 경기는 모두 20여 차례로
한달 평균 2건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사정이 이러다 보니 해마다
2억여원의 적자를 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시설 보수도 힘들어
완공된지
15년만에 처음으로 페인트를 칠할 정돕니다.
또,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유치한
일반행사는 체육경기의 2배가 넘습니다.
◀SYN▶
체육관 관계자...(광주에서는 경기를 유치하기
힘들다...)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건설된
공연장과 체육시설.
이용이 활성화 되지 못하면서
본래 목적과는 다르게
예산만 낭비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