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비만 각종 성인병 우울증 유발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5-16 16:03:00 수정 2002-05-16 16:03:00 조회수 0

우리나라 어린이 가운데 비만 증상을

보이는 학생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대한 소아과학회에 따르면

최근 10년 사이에 비만증 빈도가

남자,여자 어린이 모두 2배로 증가해

초등학생 5명 가운데

1명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의들은 어린이 비만은

정신적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고,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부모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충고하고 있습니다.



또, 하루에 1시간씩 운동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고 적당한 지방 섭취와 함께

야채, 과일, 고기, 생선 등 비만 해소를 위한

식이요법을 실시한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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