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과정에서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정일 후보의 선거참모 조모씨가

어젯밤 경찰에 자진출두했습니다.



이에따라 경찰은 조씨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를 벌여 혐의사실이 드러나면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조씨는 이미 구속된 이승채 전 후보의

선거운동원 조모씨에게 선거운동을 도와달라며

천오백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씨는 혐의사실을 부인하고 있고

이정일 후보와 이승채씨를 모 호텔에서 만나

대책을 논의한 사실여부도 함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