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22주기 평가와 과제 R-삼원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5-20 19:57:00 수정 2002-05-20 19:57:00 조회수 0

◀ANC▶

5.18 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5.18은

실질적인 국가 기념일로 자리를

잡게 됐습니다.



이런 외형적인 성과를

정신 선양으로 이어가는 일은

22주년을 맞은 5.18의 절실한 과젭니다.



박수인 기자



◀END▶



유공자법이 제정된 이후 열린

5.18 22주기 기념행사는

명실상부한 국가 기념행사로

치러졌습니다.



지난해 유공자법안 처리 지연에 항의하며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았던 5월 단체들도

벅찬 감회로 기념식장을 채웠습니다.



◀SYN▶총리



올해도 부산과 서울을 비롯한

5개 도시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고

학급 학교에사도 자체 기념행사를

거행했습니다.



도청앞에서 펼쳐진 전야제와

기념일을 전후해 열린 문화 학술 행사들도

추모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이런 가시적인 성과와는 별개로

실질적인 5월 정신 계승을 위해

5.18 당사자와 일반인의 벽을 허무는 일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할 과젭니다.



보상과 명예회복이 이뤄지면서

5.18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예년만 못하다는 현실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는 7월 유공자법 시행에 앞서

관련자들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받도록

세부 시행안을 마련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INT▶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법적으로 완결된

외형적인 성과물을 내면화시키고

5.18 정신을 국내외에 선양하기 위한

5월 당사자와 광주시민의 의집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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