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입장권 발매가 지연되면서
광주 입장권 발매소에서도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5일부터 광주에서
입장권 발매를 대행하고 있는 인터파크는
피파의 입장권 판매 대행사인 바이롬사로부터 경기별로 백장씩의 입장권을 받기로 하고
중국경기 예매권 15장을 현장 판매했습니다.
하지만 바이롬사에서 약속과 달리
입장권을 4장밖에 주지 않아
예매자 가운데 11명이
입장권을 발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는 다른 개최 도시에서도
같은 혼선이 빚어지고 있지만
바이롬사에서는 예매된 입장권이
몇 장인지도 모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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