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수 경선관련 전직 부군수등 5명영장

김낙곤 기자 입력 2002-05-23 11:24:00 수정 2002-05-23 11:24:00 조회수 5

민주당 진도 군수 후보 경선 과정에서

뇌물 대신 선거 운동을 대신 하도록 한

전직 부군수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VCR▶

광주지검 특수부는

오늘 전 진도 부군수 53살 박연수씨에 대해

공직선거 부정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씨는 민주당 진도 군수 경선과정에서

건설업자인 55살 김 모씨에게

민주당 대의원 11명에게

적게는 50-100만원,많게는 2백만원을 살포하도록 해

자신을 지지하도록 한 혐의입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뇌물을 공여한 건설업자 김씨를 구속하고

금품을 수수한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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