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의 산업생산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뚜렷한 경기 호전세를 반영했습니다.
통계청 전남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달 광주 지역의 산업생산은
지난 해보다는 18.4 퍼센트,
전월에 비해서는 2.7 퍼센트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기계장비와 자동차, 섬유 업종 등
거의 모든 업종에서 생산이 늘어났으며
재고 지수는 지난 해와 비교해
9 퍼센트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에 전남 지역의 산업 생산은
지난 해와 비교해 3.5 퍼센트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남경제에서 비중이 높은
철강과 석유 정제 업종의 생산이
부진한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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