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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르는
스페인과 슬로베니아팀이 광주에 왔습니다.
라울 곤잘레스 등 스페인 선수단 일행은
오늘 낮 12시 광주 공항으로 들어와
신양파크 호텔에 여장을 푼뒤
이시간 현재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잔디 적응등
컨디션 조절에 힘쓰고 있습니다.
슬레베니아 대표팀도
프리마 콘티넨탈 호텔에 숙소를 정한 뒤
오후 5시 30분부터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풀었습니다.
스페인과 슬로베니아팀은
내일 오후 8시 30분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첫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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