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사채업자들의 불법행위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더이상의 피해를 막기위해서는 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사채업자를 찾았다가 몇달새 빚이 불어
파산지경에 이른 김모씨는 카드를
발급받기위해 서류를 위조하는 사례가 많다고 털어놨습니다.
◀INT▶김모씨
//내가 신청할 때 10명이 함께 했다.///
서류위조단은 지방의 사채업자로부터 소개받은 사람들로부터 수백만원씩을 받고
가짜서류를 만들어주고 있다고 김씨는
말했습니다.
한 사채업자는 또 전문브로커와 금융기관 직원들까지 연결돼
신용불량자에게도 카드나 대출을 받게해준다고 증언합니다.
◀INT▶사채업자
///맘만먹으면 5분이면 신용불량 해제할 수 있다.///
아무런 제지도 받지않고 버젓이 불법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로,카드빚에 내몰린 사람들을 완전히 헤어날 수 없는 수렁으로 빠트리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때문에 더 많은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위한 관계당국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재발방지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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