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기획-관광객 맞이(수퍼)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5-27 19:54:00 수정 2002-05-27 19:54:00 조회수 0

◀ANC▶

월드컵은 국내외 관람객들을 통해

관광 수익을 올리고 잠재적인

관광 소비층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횝니다.



광주시와 관련업계들은 월드컵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손님 맞이에 나섰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월드컵 관광객들을 위한 임시 안내소가

오늘부터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관광지 주변과 도심에 설치된

35개의 임시 안내소는 통역과 교통 안내 등 관광객을 위한 창구 역할을 담당합니다.



또 백80명의 통역 안내원이

안내소와 호텔 등에 배치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INT▶



대회 개막 이전까지 택시 5천여대에

동시 통역기가 설치되고

중저가 숙박업소에도

통역기 도입이 확대됩니다.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체들은

전략 상품 코너를 별도로 마련하고

대회기간 중 특별 할인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중국인들의 관광 코스에

쇼핑과 산업 시찰을 포함시켜

상대적으로 열악한 관광자원을

만회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다만 본선 진출국의 훈련캠프를

유치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광주지역의 숙박 예약률이 당초 예상의 10%수준에 불과한 것도 관광 특수의

기대 수준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남은 기간동안

추가 입장권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월드컵 관광객들을

지속적인 관광 소비층으로 확보하기 위해

질서와 서비스 개선 등 시민 참여를

이끌어 내는 일에도 역량을 쏟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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