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험노조의 파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직장의료보험 업무를 맏고 있는
직장 노동조합이 파업에 가세했습니다.
국민건강보험 공단 호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광주와 전남지역 사회보험
노조원 450명이 파업에 돌입한 데 이어
오늘부터 직장의료보험 노조원
80여명이 파업에 가세했습니다.
이들 양대 노조는 상급기관인 복지부
공무원들의 임금은 최근 2년간 20%가까이
상승했지만 산하기관인 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의 임금은 동결되고 있다며 임금 인상과
해고자 복직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회보험 노조의 파업이 장기되고
직장노조까지 가세하면서 의료보험증 발급의
차질과 민원인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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