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목포 유달산과 섬지역에 발생한 소나무 재선충병을 막기위한 항공방제가 시작됐습니다.



재선충 항공방제 현장을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새벽안개가 자욱한 유달산을 휘감아 돌듯 헬기가 곡예비행을 시작합니다.



회오리 바람이 일듯 노즐에서는 연신 구름같은 미세한 농약이 소나무에 뿌려집니다.



소나무 AIDS로 불리는 재선충의 확산을 막기위한 항공방제가 시작됐습니다.

◀ＩＮＴ▶

(주로 새벽시간대... 집중되고 있다...)



중형헬기에 한번 실을 수 있는 농약은 3백리터, 소나무 숲 10헥타르를 방제할수 있는 양입니다.



SU//소나무 재선충 항공방제는 매개충인 솔수염 하늘소의 우화가 시작되는 새벽시간대 주로 이뤄집니다.//



인구 30만에 이르는 도시지역에서 실시되는것이어서 항공방제의 모든 과정은 조심스럽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ＩＮＴ▶

(등산객도 차단하고... 주민들의 이해를 ..)



지난 88년 부산에서 처음 발생해 이후 14년동안 경남북과 전남지역 까지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 재선충,,



지금 남부의 하늘에서는 재선충피해로 부터 토종 소나무를 보호 하기위한 소리없는 전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