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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의 지류인 지석강 하천부지에는
불법시설물들을 비롯해서 각종 쓰레기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하천부지의 불법공작물들은
정상적인 물흐름을 막을 뿐만아니라
하천을 오염시키고 자연경관을 해치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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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남평읍 남석리 지석천일대 유원집니다.
폐가옥등 낡은 시설물들이 한낮에도 음산할정돕니다.
깨어진 빈병과 음식물찌거기등
곳곳에 쓰레기들이 쌓여 있고
번호판도 떼지 않은 자동차가 버려져 있습니다.
음료수대는 거미줄이 쳐졌고
경고판이 무색하게 닭을 키우는 계사와
대규모 개사육장도 있습니다.
1960년대부터 유원지로 형성된 이곳은
지난 85년부터 제방축조공사가 이뤄지면서
쇠퇴하기 시작해 지금은
단 한곳만이 영업을 하고 있지만
그마저 보상문제로 나주시와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SYN▶유원지주민
이처럼 장마시 정상적인 물흐름을 가로막는 불법시설물들은 영산강 곳곳에 널려 있습니다.
이가운데 하천 한가운데를 점령하고 있는 송전탑등 불법공작물은 나주 인근을 지나는 영산강에만도 3곳이나 됩니다.
◀SYN▶나주시관계자
관계기관은 책임전가에만 급급한 가운데
하천은 갈수록 오염되고
장마철은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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