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포성 구협염 유행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5-09 10:39:00 수정 2002-05-09 10:39:00 조회수 0

고열과 함께 침을 많이 흘리고 손발에

물집이 생기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어린이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광주 지역 소아과 병원에는

최근 목젓 부위에 수포와 괴양이 생겨나는

수포성 구협염과 손발에 물집이 생기는

수족구병 증세를 호소하는

어린이가 30% 이상 차지하고 있습니다.



장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이들 질병은

음식물이나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고

고열과 함께 구토를 증세를 보이고

무균성 뇌수막염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전문의들은 바이러스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람접촉을 피하고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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