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택시기사들이
월드컵 기간에 맞춰 파업을 벌이기로 해
교통대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광주 전남 민주택시연맹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사납금 부당 인상을 철회하고
월급제가 이행되도록 광주시와
노동청이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택시 연맹은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으면 오는 13일
파업 찬반투표를 거쳐 22일부터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오는 24일부터는 민주택시 연맹이
전국적으로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월드컵 기간동안 교통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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