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의 감자로 피해를 본
광주.전남지역 소액주주들이
집단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광주,전남시민행동은 오늘
70 여 명의 광주은행 소액주주가 돼
정부와 은행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광주지법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소송에는
차현국 변호사와 천지합동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 3명이 참여해
광주은행 감자의 적법성과 정부 정책의 타당성 여부등을 따질 계획입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00년말
완전 감자된 뒤 정부의 공적자금을 받아
우리금융지주회사에 편입됐으며
이 과정에서 4만 7천명의 소액주주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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