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납금 인상 택시 기사 반발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5-08 14:39:00 수정 2002-05-08 14:39:00 조회수 0

사업주측이 월급제 시행을 미룬채

일방적으로 사납금 인상을 결의하자

택시 운전 기사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 택시노조 연맹 광주전남 지역 본부는

오늘 집회를 갖고

사업주측이 단체교섭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사납금 인상을 결의했다며

이를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사업주측이 요금인상에 따른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지 않고

사납금만 인상했다며 광주시와

노동청의 철저한 감독을 촉구했습니다.



민택노련은 사업주측이 월급제 시행을 미루고

사납금 인상을 시도를 할 경우

오는 24일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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