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수출 먹구름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5-14 10:07:00 수정 2002-05-14 10:07:00 조회수 0

◀VCR▶

돼지 구제역과 배 착과율 불량에 따라

전남 수출 전선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에서 돼지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올해 계획된

대일 돼지고기 수출물량 5천톤을 비롯해

축산물 수출에 큰 타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주요 수출 품목의 하나인

나주 배도 착과율이 사상최악인 30%까지 떨어져

수출 물량확보에 어려움을 겪을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수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5% 늘어난

80억 8백만 달러로 잡았으나,

축산물과 나주배 수출 차질로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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