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통학로,보행환경 개선 토론회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5-15 17:32:00 수정 2002-05-15 17:32:00 조회수 0

광주 지역의 초등학생 교통 사고율이

6대 광역시중 가장 높지만, 학생들의

통학로는 개선돼지 않아 어린이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열린 어린이 통학로 개선 토론회에서

동신대 조신상 교수는

실태 조사 결과 학생들의 주 통학로에

시간당 300여대의 차량이 지나는 곳이 있고,

학교 주변 담장을 따라 불법 주차가 성행해

어린이들이 차도 한 가운데 내몰리는 등

사고의 위험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조 교수는 지구 교통 개선 사업 차원에서

학교 주변 도로의 시설을 개선하고,

어린이 교통 안전 교육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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