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국가산단의 관리.단속권이
광역자치단체로 이관될 계획입니다.
여수산단의 관리권도 전남도로 넘겨지는데
문제는 각종 민원을 떠안고 있는
여수시가 아무런 권한이 없다는데 있습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잡니다.
◀END▶
오는 7월부터
여수산단의 관리권이 환경부에서
전라남도로 이관됩니다.
환경오염에 대한 지도.단속권이 넘겨져
일반폐기물은 물론 대기와 수질에 대한
환경감시 폭이 넓어지게됩니다.
하지만 여수산단을 끼고 있는 여수시로서는
오히려 부담이 큽니다.
(S/U)사실상 관리권이 없는 여수시는
환경민원에 책임만 떠안게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여수산단의 각종 공해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집단민원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역환경단체들도 환경부 산하
영산강환경관리청이 업무를 관리할때와
별반 다를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전남도가 여수산단에 사업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는 하지만 부족한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INT▶
최근 잇따른 폭발과 환경문제로
분쟁의 불씨를 안고 있는 여수산단,
주민이주에 관리권 이양문제까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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