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통합반대 목소리 이어져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5-15 17:46:00 수정 2002-05-15 17:46:00 조회수 0

광주은행이 한빛은행으로

통합되는 것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에서 열린

'광주와 경남은행 독자 생존 세미나'에서

인천대학교 이찬근 교수 등 참석자들은

지방은행이 사라질 경우

수도권과 비수도권과의 경제력 격차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인식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장도

지역경제와 지방은행의 역할이라는

기고문을 통해 지방은행은 충분한 시장경쟁력을 갖고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지주회사는 오늘 광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광주은행이 통합되더라도

최대한의 경영 자율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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