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불기 2546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는 봉축 법요식이

광주와 전남지역 6백여개

사찰에서 일제히 열렸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사찰을 찾은 불자들은

부처의 자비와 광명이

온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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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트)...종소리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종소리가

울려 퍼지면서

불자들의 쉼없는 합장이 이어집니다.



가족의 안녕과 소원 성취를 비는 마음은

형형색색의 연등으로 매달렸습니다.



이펙트)...관불의식



고통받는 중생을 구하기 위해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지 2546년.



불자들은 아기 부처의 몸을 씻는

관불의식을 올리면서

마음속 탐욕의 때를 벗겨냅니다.



또, 모든 중생의 마음에 부처가

있으니 서로 차별하지 말라는

법전 종정의 법어를 가슴에 새깁니다.



◀ＩＮＴ▶

무각사 주지



천태종과 태고 종단 사찰에서도

일제히 봉축 법요식을 열려

수많은 불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ＩＮＴ▶



법요식이 끝난 뒤에는 각 사찰별로

승무와 국악 공연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고

밤에는 제등행렬이 잇따라 열려

자비의 등불이 온누리를 밝혔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