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손상 화폐 540만장 회수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5-22 18:31:00 수정 2002-05-22 18:31:00 조회수 0

월드컵을 앞두고

오염이나 손상이 심한

천 원권과 오 천원권이 대거 회수됐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 달 15일부터 5주간 훼손이나 오염 정도가 심한 화폐에 대한 특별 회수 작업에 나서

모두 540만장, 80억원 상당의 지폐를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하루 평균 19 만장의

손상된 화폐가 회수된 것으로

5천원과 천원권의 유통 수명은

만 원권의 절반인 2년에 불과합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해

수거한 지폐 가운데서 5천원권은 58 퍼센트,

천 원권은 69 퍼센트를

재사용에 적합하지않은 화폐로 분류해

폐기 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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