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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 특산품인 청매실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고 있습니다.
작황도 순조로운데다 초기 출하가격도 높아
올해도 풍년 농사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보도의 양준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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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매실 재배단지인
광양시 다압면 매실마을,
지난 봄 절정을 이뤘던 연분홍 빛의 꽃망울이 어느새 청아한 향기를 담은 청매실로
결실을 맺었습니다.
광양지역의 매실 재배면적은
전국 규모의 25%를 차지하는 240여헥타,
(STAND-UP)
개화시기인 지난 3월과 4월,
저온현상에 따른 농작물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올해도 풍년농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잦은 강우에도 작황이 순조로워
수확시기가 일주일 이상 앞당겨지면서
초기 출하가격이 예년 최고수준인
KG당 7천원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INT▶
여느지역 매실과 달리 인체에 유익한
구연산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된
광양 매실은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생매실외에도 엑기스와 음료등
다양한 상품으로 출하되고 있습니다.
◀INT▶
올해 광양지역에서 예상되는 매실 수확량은
천6백여톤에 48억원선,
수년째 계속되는 풍년농사와 고소득으로
수확을 맞은 농가들의 기쁨이
배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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