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비엔 월요일용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5-27 09:20:00 수정 2002-05-27 09:20:00 조회수 4

◀ANC▶



광주 비엔날레 행사장에는

예상치 못한 장소에 이색적인 형태를 띄는

작품이 소개되고 있어 관객들이

지나치기 쉽습니다.



이들 작품을 송기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VCR▶



광주 비엔날레 전시장 천정과 벽에 매달린

파이프는, 건물자체에 부착된것이 아니라

이번 광주 비엔날레의 참여작품입니다.



빈 파이프들은, 전시공간을 길게 횡단하면서 위층 전시장까지 연결돼 있습니다.



이 작품은 언뜻 복잡하게 보이지만

통로가 하나로 연결돼 있어 현대사회의 속성을 빗대고 있습니다.



김경 ◀INT▶





전시장 복도와 공중, 심지어 벽면 콘센트까지 작품을 설치해 관심을 모은 군 복무중인

작가 함진씨.



복도 난간에 작은 인형들을 설치해놓고

혼란에 빠져있는 현대인들의 삶을 풍자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함진씨 작품은 공중,후미진 구석할것없이

깃털과 번데기, 인형등의 다양한 형태로

2백곳에 흩부려져 있습니다.



이작품을 프랑스 피가로지 특파원은

상상력이 뛰어난 매력적인 작품으로 극찬 했습니다.



-- --



전시공간벽에는 텔리비젼 화면에서 보게되는

칼라바가 설치돼 있습니다.

이것 역시 작품으로, 속도의 시대 이미지를

뉴미디어로 연결 시켰습니다.



속도로 대변되는 홍콩의 현실을

비판의식을 갖고 영상작품에 담아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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