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수입 파고 넘는다(R)

최진수 기자 입력 2002-05-30 10:44:00 수정 2002-05-30 10:44:00 조회수 4

◀ANC▶



전국에서 마늘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전남) 신안군은 30여년만에

종자 개량에 성공해 연말로 해제되는

긴급수입제한 조치를 앞두고 값싼 중국산 마늘에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마늘 생산이 한창인 신안군 자은면입니다.



이미 뽑아 놓은 마늘 잎이 푸른색을

띠고 있어 누렇게 잎이 마른

여느 마늘과 한눈에 구별됩니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천년에

마늘 씨앗을 심어 생산한 종구를

심어 재배한 주아재배 마늘인 것입니다.



주아재배를 시도한 농민은 3점3제곱미터에

4킬로그램인 평균 생산량이

두배까지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INT▶



신안군농업기술센터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기존의 씨앗 채취와 파종 시기 등을 달리해

새로운 종구개량에 성공한 것입니다.



◀INT▶



이같은 주아재배법은 우량 종구 생산율을

80%이상 높이고 뽑기가 쉬워

부족한 일손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농림부는 신안군의 주아재배 마늘이

값싼 중국산에 대해 경쟁력을 갖추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INT▶

/신안군의 주아재배가 종구개량을 통해

생산비를 낮추는 핵심이라고 봅니다/



(S/U)중국산 마늘 종자가 들어온지 30여년만에

우량 중구 개발에 성공한 신안지역

마늘 재배 농민들은 값싼 중국산 마늘의

수입공세도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진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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