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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장 후보 합동 연설회를 필두로
오늘부터 광주지역 합동 연설회가
시작됐습니다
전반적으로 선거열기가 시들한 가운데
후보자들은 사자후를 토해냈습니다
박용백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연설 추첨 순서에 따라
먼저 연단에 등단한 무소속 전영복 후보는 반민주당 정서를 자극하고
도청 이전 반대의 깃발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INT▶
민주당 유태명 후보는
경선 잡음과 공천 파동에 대해
사과하고 민주당에 대한 대안없는 선택을 강조하며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INT▶
광주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린 오늘 연설회는
일반 청중없이 운동원들 일색이었습니다
선거 운동원들 틈사이에 간간히 눈에 띄는
일반 청중들 조차 냉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후보이름 연호하는 선거 운동원들간의
목청 대결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또 손님인 광주시장 후보들이
연설회장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하는 기현상이 빚어졌습니다
주인과 객이 뒤바뀐 연설회장
이번 선거전에 대한 관심도를 드러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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