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 4명 물갈이 R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5-11 19:31:00 수정 2002-05-11 19:31:00 조회수 0

◀ANC▶

오늘 끝난 민주당 구청장 후보 경선 결과

광주지역 구청장 5명 가운데 4명이

새로 바뀌게 됐습니다.



특히 오늘 경선에서는 행정 관료 출신의

본선 진출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민주당 동구와 서구 지구당 경선에서는

전직 부구청장들이 구청장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동구에서는 현직 수성에 나선

박종철 구청장이 3선에 대한

선건인단의 거부감을 넘지 못하고

함께 재직했던 유태명 전 부구청장에게

후보 자리를 내줬습니다.



◀INT▶



서구에서는 현직 광주시의원 등

3명의 정당인이 출사표를 던졌지만

단일화를 이루지 못한 결과로

부구청장 출신인 김종식 후보에게

당선증을 넘겨줬습니다.



◀INT▶



북구청장 경선에서는

현직 시의원인 오주 후보가

역시 시의원 출신인 김재균 현 구청장을

누르고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INT▶



김재균 구청장은 재선에 실패한

첫 사례로 남게 됐습니다.



선출된 후보들은 이번 경선 결과가

변화를 원한 선거인단의 선택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다음달 본선에서 전체 구민들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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