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가장 돈 가로챈 여자 영장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5-14 10:51:00 수정 2002-05-14 10:51:00 조회수 0

광주지검 형사2부는

소녀 가장이 가정부 생활을 하며

모은 돈을 가로챈 혐의로

광주시 북구 동림동 37살 배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배씨는 지난 98년

17살 조모양이 동생들을 부양하기 위해

목포 모 기업에서 가정부 생활을 하면서

모은 돈 8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검찰은 또, 배씨와 짜고 일을 저지른

친척 조모씨에 대해 기소중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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