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이번달 말 연대 파업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 전남 지역의 일부 사업장에서는
22일부터 파업에 돌입합니다.
아직까지 임단협 협상이 마무리 되지 않은
금호타이어는 오는 22일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고 민주택시 노련과
보훈 병원 등 10여곳의 사업장이
잇따라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민주 노총 광주 전남 지역본부는
오는 24일 광주역에서 이들 사업장의
파업을 지지하는 집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 밖에 광주와 전남지역 30여개 대규모
사업장들도 5월말 연대 파업 동참여부를
결정할 회의를 가질 것으로 알려지는 등
지역 노동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