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노동계 연대파업 움직임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5-20 17:33:00 수정 2002-05-20 17:33:00 조회수 0

민주노총이 이번달 말 연대 파업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 전남 지역의 일부 사업장에서는

22일부터 파업에 돌입합니다.



아직까지 임단협 협상이 마무리 되지 않은

금호타이어는 오는 22일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고 민주택시 노련과

보훈 병원 등 10여곳의 사업장이

잇따라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민주 노총 광주 전남 지역본부는

오는 24일 광주역에서 이들 사업장의

파업을 지지하는 집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 밖에 광주와 전남지역 30여개 대규모

사업장들도 5월말 연대 파업 동참여부를

결정할 회의를 가질 것으로 알려지는 등

지역 노동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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