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서 30대 여자 변사체 발견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5-25 11:09:00 수정 2002-05-25 11:09:00 조회수 0

저수지에서 30대 여자가 발목에

돌이 묶여 숨진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화순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화순군 이서면

안심리 안심 저수지에서 광주시 북구 용봉동

35살 이모여인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발견 당시 이씨의 양쪽 다리에

돌맹이가 테이프로 감겨져 있던 점으로 보아

타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숨진 이씨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 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이씨의

주변 인물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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