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 30분쯤 순천시 해룡면 복성리
모 주유소 앞길에서 16살 김 모군이 몰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길옆 신호등을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함께 타고 있던
19살 정 모양 등 2명이 숨지고,
운전자 김군 등 5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10대 고교생들이 17살 김 모양의 아버지 차를 갖고 나와 면허도 없는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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